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츠모토 레이지 (문단 편집) == 여담 == * 어렸을 적 꿈은 기계공학자였다고 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만화가의 길을 선택했지만 남동생은 기계공학자이자 대학 교수가 되어 로켓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 명품 시계 컬렉터로 유명하며 시계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Omega]] 애호가로 유명하다. 오메가와 협업하여 은하철도999 메텔 에디션이 한정판으로 나온적도 있고, 젊은 시절에 구매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모델을 아직도 갖고 있다고 하며, 오메가의 마스워치(Mars watch)의 다이얼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또한, 브라이틀링([[Breitling SA]]) 항공 시계의 광팬으로, 작품 속에서 오너캐가 브라이틀링을 계속 얘기하는 장면이 있으며, 은하철도999 기관차나 나 캠캡하록에 나오는 전함 기관실의 계기판은 브라이틀링의 디자인에서 따 온 것이다. * 고전 만화 컬렉터로 유명하다. 특히, [[데즈카 오사무]]가 초기 시절 그린 희소한 만화책들을 많은 자료와 함께 보관하고 있다. 2002년에는 SF 작가 코마쓰 사쿄(小松左京)가 모리 미노루의 명의로 그린 《아카혼(赤本)》만화의 복각에도 관여했고 2005년의 사카모토 가죠(阪本牙城)의 《탱크 탱크로리》의 복각 때에는 원본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만화책의 복각 시 원고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만화박물관〉이라는 오래된 만화를 도판으로 소개하는 비주얼 백과사전도 출판했다. * 상당한 [[독빠]]이며 독일군의 병기와 전기에 대해서 지식과 애정을 자랑하며 가끔은 그게 과도한 독일군 옹호로 이어지는 경우마저 생긴다. 나치 찬양이나 비호까지 이어지진 않지만 독일을 지나치게 멋지고 낭만적인 국가로 묘사하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자신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니벨룽겐의 반지]]를 꼽기도 하며 당장 마츠모토의 대표작인 [[캡틴 하록 시리즈]]만 해도 주인공 하록이 독일 혈통이며 니벨룽겐의 반지와 [[리하르트 바그너]]를 의식한 음악이 사용된다. * 스스로를 캐릭터화 시킨다며 평생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모자를 써서 외모를 비슷하게 했다. (위의 프로필 사진 참조.) 마츠모토가 쓰는 해골이 붙은 모자는 마츠모토가 그림 그릴 때 머리카락이 방해되지 않게 여성 어시스턴트가 손으로 뜨개질 해서 만든 것이다. '마츠모토 캡'이라고 불리며 1970년대부터 대외 활동을 할 때는 잘 벗지 않았다. 그 어시는 모자가 닳으면 새로 만들어서 주었다고 한다. 처음엔 해골이 하얀색이었지만 마츠모토가 "나는 죽은 해골이 아니고 살아있다." 라면서 붉게 칠했다고 하며 이후로는 붉은 색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마츠모토 만화에서 저 모자를 쓰고 나오는 캐릭터가 있다면 마츠모토 레이지 본인이거나 본인을 투영한 캐릭터이다. *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에서 40대 시절 모습으로 카메오로 등장한다. 조르와 부하들에게 밀쳐 넘어지며 "아야야, 아프잖아. 너무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실제 레이지의 목소리이다. *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 대부분은 모험 활극이지만 작품 대다수가 어두운 분위기이고 사회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 * 그가 그린 미형 남자 캐릭터들은 대부분 상고머리에 한쪽으로 가르마를 타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 [[천년여왕]], [[은하철도999]], [[SF 서유기 스타징가]] 등 마츠모토 레이지가 그린 주연급 여자 캐릭터들은 전부 똑같이 생긴 것처럼 보일만큼 공통된 특징이 있다. 가늘고 긴 거의 당근 수준의 얼굴, 금발, 푸른 눈, 긴 속눈썹, 허리를 넘어 아예 다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장신의 키가 그것이다. 그의 만화에 등장하는 이러한 여성상의 모델은 작은할아버지가 사랑했던 여인이자 자신이 태어나던 날 사망했던 "다카코"라는 여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츠모토 레이지 본인이 후에 "동급생이 모델이었다.", "모 배우나 가수가 모델이었다."는 등 말을 자주 바꿨기 때문에 신뢰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 마츠모토 레이지는 어릴때부터 눈에 보이는 사물은 그리고 봐야 직성이 풀렸고 너무나 당연한 듯 그의 장래 희망은 "만화가"였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들 중에서 그의 눈에 "미녀"는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답답한 기분을 풀기 위해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 집에서 사진 속에 있는 여인이 자신의 마음에 꼭 뜨는 "미녀"라며 친구에게 누구냐며 물었다. 친구는 "우리 할머니 젊었을 때 사진"이라고 대답하고 친구 할머니의 기일이 우연하게도 자신의 생일이 같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그런데 어머니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사진과, 자신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친구의 집에서 빌려온 할머니의 젊었을 때 사진이 같은 사진이며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되고, 놀란 마츠모토는 "어떻게 엄마가 이 사진을 가지고 있어?"라며 어머니에게 묻자 어머니가 해준 얘기는 놀라운 것이었다. 작은할아버지는 결혼을 하지 않고 "다카코"라는 여성을 짝사랑하다가 홀로 돌아가셨다. 의학을 공부하던 전도유망한 의사인 다카코에게 작은할아버지의 사랑은 닿지 못했고 그녀는 작은할아버지의 절친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할아버지는 사랑했던 여인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던 날에도 작은할아버지는 그저 먼 발치에서 숨죽여 우셨다고 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날 증손자인 자신이 태어났던 것이다. * 데뷔 직후 어시스턴트가 없어 곤란을 겪을 때 대선배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자기 프로덕션 내에서 작업하도록 허락한 적이 있는데(때문에 한때 그가 데즈카의 어시스턴트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덧붙여 이 때 작업한 만화가 '슈퍼 서브마린 99'이다.) 이 때 단 것을 무척 좋아하는 데즈카 오사무가 마츠모토 레이지에게 초콜렛 우동을 대접했다는 일화가 있다. 데즈카 오사무가 마츠모토 레이지에게 손수 우동을 대접했는데, 우동 위에 초콜릿이 고명으로 얹어져 있었다고 한다. 마츠모토는 처음에 초콜릿 고명을 보고 소고기 스테이크인줄 알았다고...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소설 삽화도 꽤 많이 그렸다.(라이트 노벨이 아니다!) [[우주전쟁]], [[타임머신]], [[투명인간]] 같은 소설로 유명한 [[허버트 조지 웰즈]]가 쓴 "기적을 일으키는 사나이(Men Like Gods, 1903) 일어판 삽화로 7~80년대 한국에서 무단도용된 책자에서도 이 삽화가 실린 바 있다. 가장 맨 밑 삽화는 작은 거인(The Microscopic Giants, 1955) 장면으로 원작자는 폴 F.에른스트.(1899~1985 즉, 작가 생존 당시 국내에 해적판이 나온 셈) 그 밖에도 여러 단편 소설들(주로 호러물) 삽화도 그렸다. || [[파일:external/pds21.egloos.com/e0006522_4e3ccb6ebf180.jpg]] || [[파일:/pds/201011/28/22/e0006522_4cf1d9066e528.gif]] || [[파일:external/pds20.egloos.com/e0006522_4cf1d911b6dff.gif]] || [[파일:external/pds22.egloos.com/e0006522_4e3ccb74479c7.jpg]] || |||||| 기적을 일으키는 사나이 || 작은 거인 || * [[거대로봇물]]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혹성로보 단가드A]]를 그릴 때는 '''로봇의 등장을 최대한 줄이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 결과 로봇물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괴작이 등장했다(...).[* 애니판과는 달리 돗프라는 완전히 미친놈이고...단가드 A는 '''마지막 회 마지막 컷'''에서만 서 있는 것으로 나온다.] TV애니메이션판은 비교적 초반인 13화에서 로봇이 나오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편인데 그것도 스폰서의 압력을 받은 결과물이다. 그래서 거대로봇팬들 사이에서는 이사람이 타계하기 전까지는 단가드A의 [[슈퍼로봇대전]] 참전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농담같으면서도 진담같은 소문이 돌기도 한다. [[슈로대 V|그리고는 황당하게도 우주전함 야마토와]] [[슈퍼로봇대전 T|캡틴 하록]]이 단가드 A보다 먼저 참전했다. 야마토야 이제는 마츠모토 레이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상관없이 나왔다고 쳐도 캡틴 하록의 경우엔 마츠모토 레이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직접 허락했다는 것이 된다. 이쯤되면 단가드 A가 참전 불가능이라던가 하는 것도 그냥 루머에 지나지 않을 듯하다. *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듀오 [[다프트 펑크]]의 음악의 뮤직 비디오에 그가 참여하기도 했다. [[https://youtu.be/FGBhQbmPwH8|One More Time]], [[https://youtu.be/FxzBvqY5PP0|Digital Love]] 또한 [[다프트 펑크]]와 [[인터스텔라 5555]]를 공동 제작 하기도 하였다. * 2017년에 한국을 방문했다. 3월 26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BC 재더빙판에서 메텔을 연기했던 성우 [[송도영]]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 도박을 낭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며 자신의 작품의 [[파칭코]]화에 대해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그의 대표작 대부분은 파칭코로 출시되었다. 그래서 일본에선 정치성향 논란보다는 주로 이 문제로 욕을 먹고 있다. * 저작권에 대해서 굉장히 깐깐해서 자신의 작품의 대사를 인용하는 것만 해도 자신의 뜻에 맞지 않으면 소송을 걸기로 유명하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우익들이 [[우주전함 야마토]]를 너무 자기들 입맛대로 이용해먹는 게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반면, 저작권에 너무 민감해서 엉뚱한 작품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마츠모토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스타워즈]]는 내 작품의 표절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2006년엔 뮤지션 마키하라 노리유키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가 소송을 당하고 사과를 해야만 했다. 2019년 [[코가와 토모노리]]가 은하철도 999의 저작권을 침해한 사건을 두고 쓴소리를 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소송을 걸지는 않았는데 코가와가 옛날부터 같이 일한 지인이기도 하고 가난한 애니메이터의 삶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쓴소리만 하고 선처한 것으로 보인다. * 한자 대(大)를 좋아해서 크고 강하고 멋진 것의 이름 앞에 대를 붙였다. 대우주, 대전함 이런 식이다. 그래서 후배들도 마츠모토 레이지를 '대선생'이라고 불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